여수광양항만공사, 지역화주 대상 물동량 유치에 총력
2025-05-22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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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광양항만공사, 지역화주 대상 물동량 유치에 총력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 여수광양항만공사(이하 공사, 사장 직무대행 황학범)는 지역화물 유치로 여수광양항 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공사는 그 간 항만 이용자의 불편사항 개선, 화주 및 선사 간 매칭 마케팅, 물류 컨설팅 등을 통해 지역화물 유치를 위해 노력해오고 있다.
또한, 여수산단 주요 화주사의 행선항(POD: Port of Destination) 물동량 데이터를 분석하여 가장 적합한 정기선 서비스 노선 정보를 제공하는 등 여수산단 화주사의 물류비 절감을 통한 광양항 이용률 증대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10월부터는 중소 수출입 기업 지원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한국무역협회 광주전남지역본부와 업무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지역 중소화주의 물류비 부담 완화 등을 위한 여수광양항 수출입 지원센터 운영 등을 추진해오고 있다.
이를 통해 여수광양항 이용 중소 화주의 물류비 부담 완화, 안정적인 선복 제공, 우대 운임 및 장기운송 계약 체결 등의 원활한 수출입 여건이 조성됐다.
공사 홍상표 운영부사장은 “여수광양항은 대한민국 경제 발전과 함께 성장해온 국내 수출입 1위 항만이다.” 라며, “앞으로도 물류비 증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주들을 적극 지원하여 고객이 찾는 항만 조성을 위해 전 임직원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