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이 답이다” 김성 장흥군수, 재활용 작업장서 직접 땀 흘려

2025-05-22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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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리배출 문화 확산·환경 개선 의지 다져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김성 장흥군수가 21일 장흥군 그린환경센터를 찾아 재활용 선별 작업에 직접 참여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이번 방문은 재활용 시스템을 체험하고, 일선 근로자들과의 소통을 통해 실질적인 개선책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였다.

김 군수는 장흥지역자활센터 관계자 및 군청 실무자들과 함께 분리된 생활쓰레기를 일일이 선별하며, 분리배출의 중요성과 작업 환경의 열악함을 몸소 경험했다. 작업자들은 분리배출의 부실함으로 인한 현장의 어려움을 전했고, 김 군수는 이를 군 차원의 과제로 인식하겠다고 밝혔다.

현장 체험을 마친 김 군수는 “군민 모두가 올바른 분리배출 문화를 실천해야 환경이 지켜진다”며, 관련 홍보와 정책 개선을 강화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또, 재활용 근로자의 안전 확보를 위한 대책 마련도 주문했다.

이번 현장 행보는 장흥군이 단순한 행정적 지시를 넘어, 실천적 환경정책으로 나아가려는 의지를 보여주는 상징적인 장면이었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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