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부경대 소프트웨어융합혁신원, ‘생성형 AI 전문연수’ 성료

[전국=위키트리 최학봉 선임기자] 부경대학교 소프트웨어융합혁신원은 4월부터 5월까지 12일간 생성형 인공지능(AI) 관련 실무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3월에 체결한 한국언론진흥재단 부산지사와의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마련됐으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이 주관하는 ‘SW중심대학 사업’의 일환이다.

교육에는 부산·울산·경남 지역에서 활동하는 언론인과 경영 담당자, 데이터 분석 실무자들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생성형 AI의 기본 개념부터 실제 업무에 적용할 수 있는 내용까지 학습했다.

프로그램은 세 가지 주제로 나뉘어 진행됐다.

언론인을 대상으로 한 ‘취재기자를 위한 생성형 AI 활용’ 교육은 온라인 이론 강의와 대면 실습을 병행했다.

‘경영 및 사업 담당자를 위한 생성형 AI 활용’ 과정에서는 SaaS 도구를 활용한 사업 계획 시각화 교육이 이뤄졌다.

‘AI를 활용한 데이터 분석 및 시각화’ 과정은 R 언어 기반의 데이터 분석 실습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각 교육은 실습을 포함한 형태로 운영됐으며, 참가자들은 교육 내용을 실무에 적용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소프트웨어융합혁신원 관계자는 “교육의 목적은 각 직무에 적합한 AI 활용 능력 향상이었으며, 이를 위해 실용적인 내용으로 구성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