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기견구호협회, 이바우펫미용학원과 손잡고 유기견 치료비 지원에 나서

국제유기견구호협회(가칭 '유구연')이 유기견 구조 및 치료는 물론 힘든 상황에서 반려동물을 키우는 보호자에게도 수술비와 진료비 등을 지원한다.

애견미용학원 '이바우펫'이 구호물품 및 치료비를 지원하며, 유구연과 협업하여 유기견 생명구조에도 힘쓰고 있다.

치료비 지원 방법은 건강이 안 좋아 보이는 유기견 발견 시 가까운 동물 병원에 진료의뢰 후 유구연 또는 이바우펫 대표전화로 지원을 요청하면 된다.

또한, 반려동물을 키우고 있으나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어 제때 치료를 못해 긴급한 치료가 필요할 경우 유구연 또는 이바우펫 홈페이지에 사연을 올리거나 우편으로 접수를 하면 된다.

국제유기견구호협회 협회장 김병현 회장은 "보호소나 개인 구조자 그리고 힘든 상황 속에서 반려동물을 키우는 보호자들은 현실적으로 수술비, 진료비 등의 부담으로 치료를 포기할 수밖에 없는 경우가 많다"라며 "이번 치료비 지원 사업으로 병원 문턱도 넘지 못한 채 상태가 악화되는 유기 동물과 반려동물이 건강을 되찾기를 바란다"라며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