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이 일상이 되도록”… 대전시의회, 테미갤러리 전시 개막식서 지원 의지 밝혀

2025-05-23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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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휘 의장, 테미오래 기획전시 개막식 참석… 문화예술 인프라 확충 약속
“시립미술관 조성사업 등 통해 시민 문화향유 여건 적극 마련”

2025년 테미갤러리 상반기 기획전 / 대전시의회
2025년 테미갤러리 상반기 기획전 / 대전시의회

[대전=위키트리 양완영 기자]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이 23일 테미오래에서 열린 ‘2025년 테미갤러리 상반기 기획전시’ 개막식에 참석해 전시의 성공적 개최를 응원하고, 문화예술 인프라 확충을 위한 의회의 지속적 관심과 지원 의지를 밝혔다.

중구 대흥동에 위치한 테미오래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지역 단체·기관장, 대전문화재단 관계자, 시민 등 60여 명이 참석했으며, 주요 내빈의 축사, 테미오래 소개, 작가의 작품 설명, 전시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조원휘 의장 /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 /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은 “근·현대 건축양식이 공존하는 테미오래에서의 전시는 단순한 미술 감상을 넘어 대전의 근현대사를 함께 배우고 체험하는 기회였다”고 평가하며, “시의회는 제2시립미술관 조성사업 등 주요 문화예술 인프라 확충 과제를 면밀히 검토하고, 시민과 예술인 모두가 문화예술을 일상에서 향유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시는 현재 중촌동에 2032년 완공을 목표로 제2시립미술관 조성사업을 추진 중이며, 이번 전시와 같은 지역문화행사들은 해당 사업의 취지를 뒷받침하는 기반으로 주목받고 있다.

home 양완영 기자 top0322@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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