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46.6%·김문수 37.6%·이준석 10.4% [리얼미터]
2025-05-24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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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김문수 지지율 격차 9%p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의 지지율 격차가 한 자릿수대로 좁혀졌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4일 또 나왔다.
여론조사업체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22∼23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009명을 대상으로 차기 대선주자 적합도를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p)한 결과 이재명 후보가 46.6%, 김문수 후보는 37.6%,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는 10.4%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이재명 후보와 김문수 후보 간 지지율 격차는 9%였다.
직전 조사(20∼21일)보다 이재명 후보와 김문수 후보는 각각 1.5%p, 1%p씩 하락했고, 이준석 후보는 1%p 상승했다.
가상 양자 대결 시에는 이재명 후보 51.1%, 김문수 후보 43.9%의 지지율을 보였다. 이재명 후보와 이준석 후보가 맞붙을 경우 이재명 48.9%, 이준석 37.0%로 조사됐다.
이재명 후보와 김문수 후보 간 지지율은 격차는 7.2%p였고, 이재명 후보와 이준석 후보 간 지지율 차이는 11.9%였다. 두 경우 모두 이재명 후보가 오차범위 밖에서 앞섰다.
이번 조사는 무선(100%)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8.3%.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