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체육으로 활력 넘치는 도시로”… 조원휘 의장, 족구대회서 체육 인프라 확충 약속
2025-05-25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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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0회 대전광역시장배 족구대회 개최… 500여 명 참여 속 성황
“종합스포츠타운 등 추진… 시민 체육 향유 환경 지속 확대”

[대전=위키트리 양완영 기자]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이 제30회 대전광역시장배 족구대회에 참석해 시민의 건강한 여가활동과 지역 체육 인프라 확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조 의장은 향후 대전이 전국 최고 수준의 체육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25일 유성구 외삼족구전용구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대전시체육회 주최로 열렸으며, 지역 단체장과 선수단, 대회 관계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과 함께 본격적인 경기에 돌입했다. 개회식에서는 대전시 족구협회장의 대회사와 주요 내빈 축사, 선수대표 선서, 시축 등의 순서가 진행됐다.
조원휘 의장은 “최근 대전 연고의 프로스포츠가 좋은 성적을 거두며 지역사회가 큰 활력을 얻고 있다”며 “특히 지난 7일 한화이글스의 경기 현장을 직접 찾아 145만 시민의 응원을 전했다”고 말했다. 이어 “서남부종합스포츠타운, 안영생활체육단지, 금고동 공공형 친환경 골프장 등 대전 곳곳에서 체육 인프라 조성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대전시의회는 시민들이 일상에서 다양한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도록 체육환경 개선과 인프라 확충에 적극 협력할 것”이라며 “역동적인 체육 도시 대전 구현을 위해 의회 차원의 노력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