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청, 제1회 부패GAP제로단 회의 개최

2025-05-26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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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 내 부패 경험을 근절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 논의

26일 부패를 넘어, 공공가치를 창출하는 조직을 주제로 대구 북구청 2025년 '제1회 부패GAP제로단' 회의가 열리고 있다. / 대구 북구청 제공
26일 부패를 넘어, 공공가치를 창출하는 조직을 주제로 대구 북구청 2025년 '제1회 부패GAP제로단' 회의가 열리고 있다. / 대구 북구청 제공

[대구=위키트리]전병수 기자=대구 북구청은 26일 부패를 넘어, 공공가치를 창출하는 조직을 주제로 2025년 '제1회 부패GAP제로단' 회의를 열었다.

이번 회의에서 주민이 평가하는 외부 청렴도와 직원이 체감하는 내부청렴도 간의 격차(GAP)에 주목하고, 이러한 격차를 유발하는 조직 내 부패 경험을 근절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했다.

북구는 직원 500명이 참여한 자체 청렴 체감도 조사를 바탕으로 △관행적 부패 타파 △공익신고자 보호 강화 △간부 공무원 청렴 시책 참여 확대 및 AI기술 활용을 통한 청렴 시책의 효과성 제고를 청렴도 향상 주요 과제로 선정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이번 회의를 통해 도출된 과제들은 청렴 북구, 행복 북구를 위한 이정표”라며 “청렴은 모두가 함께 만들어가는 조직의 약속인 만큼, 부패GAP제로단을 중심으로 간부 공무원이 앞장서 시대 흐름에 맞는 청렴 문화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home 전병수 기자 jan2111@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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