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대 호텔조리학과, "전원 수상 쾌거" 국내 최대 요리대회 휩쓸어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남부대학교 호텔조리학과 학생들이 국내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2025 대한민국 국제요리&제과 경연대회’에서 참가자 전원이 수상하며 뛰어난 실력을 입증했다.

지난 24일 열린 이번 대회는 한국조리협회가 주최하고 조리기능장려협회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주관한 가운데, 5,000여 명의 참가자가 치열한 경연을 펼쳤다.

그중 남부대는 대상과 최우수상을 포함해 금메달 12팀, 은메달 4팀 등 40명 전원이 입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조준범 총장은 “학생들의 노력과 열정이 값진 결과로 이어져 매우 자랑스럽다”며, 앞으로 대한민국을 이끌 조리 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지도 교수진 역시 “학생들이 자신감을 갖고 글로벌 셰프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2006년 개설된 남부대 호텔조리학과는 실무 중심 교육과 심화 이론을 접목한 커리큘럼으로 외식 산업 전문가 양성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