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세종 여성본부, 민생현장 누비며 전통시장 활성화 나서
2025-05-27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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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보기 넘어 소상공인 경청까지”…지역화폐 사용도 독려

[세종=위키트리 양완영 기자] 더불어민주당 세종선거대책위원회 여성본부가 지역 소상공인을 응원하고 골목상권에 온기를 불어넣기 위한 민생 현장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여성본부(본부장 김현옥)는 지난 25일 ‘파란 장바구니 골목 경청 투어’의 제7회차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파란 장바구니 캠페인’은 더불어민주당 전국 여성본부가 주도하는 전국 단위 민생 프로젝트로,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을 직접 찾아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청취하고 지역화폐 사용을 독려하며 실질적인 소비 활동을 통해 민생경제 회복에 기여하는 것이 핵심이다.
세종 여성본부는 이번 회차에서 금남·대평시장의 장날을 찾아 지역 어르신들이 손수 준비한 참기름, 열무, 고구마, 오이 등 건강한 식재료를 구매하며 전통시장 소비를 실천했다. 주말에는 대형마트를 방문해 시민들과 인사를 나누고 캠페인의 취지를 알리는 활동도 병행했다.
김현옥 본부장은 “밝은 미소로 장을 보고 상인들과 대화하는 여성위원들의 모습은 골목마다 따뜻한 희망을 전하고 있다”며 “파랗게 물든 희망의 바람이 세종을 넘어 전국으로 퍼져나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파란 장바구니 경청 투어’는 지난 14일 조치원 전통시장을 시작으로 금남, 대평, 부강, 전의 등지에서 이어졌으며, 향후 더 넓은 지역으로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캠페인은 제21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실질적 민생 행보로 주목받고 있으며, 선대위 내에서도 유권자들과의 접점을 넓히는 전략적 활동으로 평가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