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열자마자 100만 찍은 이미숙이 아침마다 토스트에 넣는 '이것'
2025-05-26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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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숙도 극찬한 건강 토스트의 비밀
마늘 한 점으로 건강을 지키는 아침 식사
배우 이미숙이 즐겨 먹는 마늘 토스트에 대해 알아보자.
최근 이미숙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건강한 식습관 등 일상 생활을 공개했다. 그는 채널은 개설한 지 2주도 안됐는데 이런 평범한 영상으로 조회 수 100만 회 이상을 기록했다.
영상에서 이미숙은 아침마다 해먹는 음식이라면서 마늘 토스트 만드는 모습도 보여줬다. 그는 다양한 야채를 채썰어 작게 만들고 올리브유에 볶았다.
100% 곡물빵을 잘라 그 안에 바질 페스토를 바르고 볶은 야채를 얹었다. 여기에 다진 마늘을 같이 넣었다.
이미숙은 "이 토스트를 먹으면 살도 안 찌고 혈당에도 안정적이다. 건강에 좋은 것"이라고 자랑했다.

◆면역력에도 좋아 거의 약이나 마찬가지인 '마늘'
마늘을 다져 넣은 토스트는 간단한 조리법임에도 불구하고 건강에 매우 유익한 음식으로 주목받고 있다. 마늘은 오랜 세월 동안 세계 각지에서 약용 식재료로 사용되어 왔으며, 특히 면역력 강화와 심혈관 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와 함께 토스트에 활용하면 일상적인 식사 속에서 마늘의 효능을 자연스럽게 섭취할 수 있어 건강 관리에 도움이 된다.
먼저 마늘의 대표적인 건강 효능 중 하나는 강력한 항산화 작용이다. 마늘에는 알리신이라는 유황 화합물이 포함되어 있는데, 이 성분은 체내 활성산소를 제거해 세포 손상을 예방하는 역할을 한다. 활성산소는 노화 촉진과 만성질환 발생의 주요 원인으로 꼽히므로, 마늘 섭취를 통해 이를 줄이는 것은 건강 유지에 매우 중요하다. 또한 알리신은 항균 및 항바이러스 작용도 겸비해 감염 예방에 기여한다.
심혈관 건강 측면에서도 마늘은 큰 도움이 된다. 연구에 따르면 마늘은 혈액 내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혈압을 안정시키는 데 효과적이다. 특히 고혈압이나 고지혈증 환자에게 유익한데, 이는 마늘 속 성분이 혈관을 확장시켜 혈류 개선에 도움을 주기 때문이다. 이런 작용은 심장 질환과 뇌졸중 위험 감소로 이어질 수 있다.

토스트와 함께 마늘을 섭취하는 것은 또 다른 장점을 가진다. 빵은 탄수화물이 주성분으로 에너지 공급원 역할을 하지만, 고칼로리 가공빵 대신 통곡물 빵을 선택하면 식이섬유와 비타민, 미네랄을 함께 섭취할 수 있다. 여기에 신선한 마늘을 다져 넣으면 소화 기능 촉진과 장내 유익균 증식에도 도움을 준다. 마늘의 프리바이오틱스 성분이 장 건강을 돕고 면역 체계 강화에 기여하는 것이다.
마늘 토스트는 또한 간편한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손색이 없다. 마늘은 신진대사를 촉진해 체내 지방 분해를 돕고, 포만감을 오래 유지시켜 과식을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준다. 따라서 체중 관리가 필요한 사람들에게 좋은 간식이나 아침 식사 대용으로 추천할 만하다.

마늘 토스트를 즐길 때 유의할 점도 있다. 마늘은 특유의 강한 냄새 때문에 일부 사람들에게는 불쾌감을 줄 수 있다. 이를 줄이기 위해서는 신선한 마늘을 사용하고, 조리 후 레몬즙이나 허브를 곁들이는 방법이 있다. 또한 위장 질환이 있거나 위산 과다 증상이 있는 사람은 마늘 섭취량을 조절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조리 시에는 마늘을 너무 오래 익히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지나치게 높은 열에 오래 노출되면 알리신이 파괴될 수 있기 때문이다. 다져진 마늘을 토스트 위에 올리고 살짝 구워내면 적절한 향과 건강 효과를 동시에 누릴 수 있다. 또한 올리브 오일과 함께 조리하면 마늘의 성분 흡수율이 높아지고, 오메가-9 지방산도 함께 섭취할 수 있어 심혈관 건강에 더욱 유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