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 향한 스윙…골드레이크CC, 챔피언·친선 골프대회 성료

2025-05-26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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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대 챔피언 김현웅 회원
우승(남) 이 석회원, 우승(여) 김도유회원, 메달리스트 최길웅 회원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 나주 골드레이크컨트리클럽에서 열린 두 개의 골프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지난 5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열린 제3회 챔피언 골프선수권대회에서는 김현웅 회원이 최종 합계 228타(79-77-72)로 정상에 올라 세 번째 챔피언 타이틀을 차지했다.

김 회원은 “3년 연속 도전 끝에 우승해 감회가 새롭다”며 “경쟁 속에서도 서로를 격려해 준 동반자들에게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대회를 주최한 임대형 사장은 “회원 간의 교류와 골프문화 확산을 위해 더 많은 기회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어 25일 열린 제13회 회원친선 골프대회에는 150여 명의 회원이 참석해 실력을 겨뤘다. 신페리오 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대회에서 남자부 이석 회원, 여자부 김도유 회원이 각각 우승을 차지했고, 최길웅 회원은 69타로 메달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준우승은 김용성, 이민숙 회원이 각각 수상했고, 오선(롱기스트), 백고운(니어리스트), 이채현(베스트드레스) 회원도 특별상을 받았다.

오금택 부위원장은 “회원 간 우정을 다지는 자리였으며, 클럽의 품격과 전통을 이어가는 데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골드레이크CC는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를 통해 골프 문화를 선도해 나갈 계획이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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