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발전, 대학생 대상 풍력발전 현장 견학 및 워크숍 진행

[전국=위키트리 최학봉 선임기자] 한국동서발전은 5월 23일, 본사와 경주풍력 2발전소에서 ‘풍력 발전량 예측 공모전’ 참가자를 대상으로 워크숍을 열었다.

이번 행사에는 전국 75개 대학 소속 참가자들 중 일부가 참석했다. 풍력 발전량 예측에 대한 실무적 이해를 돕기 위해 본사 내 신재생 에너지테마파크 견학과 예측 전문기관 설명회가 진행됐으며, 이후 경주풍력 발전소에서는 현장 투어, 디지털트윈 플랫폼 시연, 멘토링 등이 이어졌다.

공모전은 한국동서발전이 주최하고 빅데이터분석학회가 주관했으며, 총 272개 팀이 참가했다. 이는 지난해보다 세 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참가자들은 데이터를 기반으로 발전량을 예측하는 과제를 수행하게 된다.

이번 워크숍은 참가자들이 현장 경험을 통해 재생에너지 관련 문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동서발전은 공모전을 지속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