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이 만든 아열대 미래…장성군 ‘청년마을’ 본격 출범
2025-05-27 03:21
add remove print link
청년이 만든 아열대 미래…장성군 ‘청년마을’ 본격 출범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전남 장성군 삼계면에 아열대작물을 주제로 한 청년 중심의 마을이 들어섰다.
‘아열대 청년마을’은 지역 특성을 살려 아열대작물 가공, 체험형 프로그램, 마을 축제 등 다양한 활동을 청년 주도로 운영한다. 이 프로젝트는 장성 소재 농업회사법인 ㈜옐로우창농이 전남도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본격화됐다.
마을에서는 향후 2년간 체류형 농촌체험과 교육, 먹거리 상품 개발 등을 통해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지역농가와의 협력도 강화해 실질적인 경제 효과를 도모한다.
김한종 군수는 “청년마을이 장성의 농업에 새 바람을 일으킬 것”이라며 “미래형 아열대 농업의 거점으로 성장시키겠다”고 밝혔다.
한편, 삼계면에는 2026년까지 국비 370억 원이 투입되는 ‘국립아열대작물실증센터’도 들어설 예정이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copyright
위키트리의 콘텐츠는 출처를 반드시 표기하여 비 상업적인 용도로만 이용할 수 있습니다. 무단 전재·배포·전송은 원칙적으로 금합니다.
위키트리는 뉴스 스토리텔링 가이드라인을 엄격히 준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