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대 국제교류처, ‘제18회 광주 세계인의 날’ 행사 참석
2025-05-27 04:44
add remove print link
유학생 모델 동아리, 중국 전통 춤과 치파오 퍼포먼스로 식전 무대 장식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 호남대학교 국제교류처(처장 손완이)는 5월 24일 외국인 유학생 40여명과 함께 광주광역시청에서 열린 ‘제18회 광주 세계인의 날’ 행사에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광주광역시가 ‘광주의 세계인’들을 초청해 마련한 시민 축제로, 기념식을 비롯해 다양한 놀거리, 즐길거리, 먹거리, 참여 무대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호남대 외국인 유학생 모델 동아리는 이날 행사에서 중국 전통 춤과 치파오 퍼포먼스로 식전 무대를 화려하게 장식했다. 이어 각국의 다양한 참여무대가 이어졌는데, 세계 각국의 전통 음식을 맛볼 수 있는 푸드 부스가 마련되어 세계의 다양한 음식을 경험했다.
이와 함께 다문화 시화전, 세계문화 체험 부스, 캐리커처 체험 등 다양한 문화 이벤트도 함께 진행되어 본교 외국인 유학생들도 다양한 문화 활동과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서로의 문화를 교류하고 화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가한 중국 유학생 치챠오위쟈오(항공서비스학과)는 “중국 전통 의상 치파오의 아름다움을 직접 소개할 수 있어 기뻤고, 다양한 나라의 전통 문화를 체험하고 음식을 맛보는 것도 매우 즐거웠다”고 소감을 밝혔다.
국제교류처는 앞으로도 외국인 유학생들의 다문화 사회의 이해와 화합을 증진시키기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