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골목에서 피어난 탄소중립의 씨앗"…동신대, 지속가능 정원문화 앞장

2025-05-27 10:13

add remove print link

"작은 골목에서 피어난 탄소중립의 씨앗"…동신대, 지속가능 정원문화 앞장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동신대학교 산림조경학과 학생들이 광주시 광산구 구도심에 친환경 골목정원을 조성하며 탄소중립 실천과 지역재생에 기여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광산구 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추진된 ‘새활용 에코 골목정원 시즌2’ 사업으로, 유휴 공간을 주민 주도의 정원으로 탈바꿈시킨 사례다. 동신대는 정원 교육과 현장 조성에 참여해 학문과 실무를 접목하며 산학협력의 가능성을 넓혔다.

㈜아이엘오퍼레이션과 ㈜디자인칼론도 함께 참여해 맞춤형 설계와 폐목재를 활용한 정원 아이템을 제작, 지속 가능한 녹색 인프라를 구현했다.

자원봉사센터는 주민 참여를 이끄는 한편 교육과 사후관리까지 체계적으로 운영하며 지역 공동체 회복에도 초점을 맞췄다.

이번 사업은 ‘2025년 아름다운가게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향후에도 정원문화 확산과 환경교육의 거점으로 발전할 전망이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NewsCha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