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표가 미래를 바꾼다” 전남 시장·군수들, 투표 참여 촉구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 전남지역 시장·군수들이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도민의 적극적인 투표 참여를 호소했다.

전남시장군수협의회는 27일 장흥군청에서 임시총회를 열고 투표율 제고를 위한 공동 담화문을 발표했다. 이번 회의는 대통령 궐위로 치러지는 이번 선거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전남 지역의 낮은 투표율을 개선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22개 시·군 단체장들은 도민이 선거에 빠짐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각 지자체 차원의 지원과 홍보에 힘쓰겠다고 뜻을 모았다.

김성 협의회장(장흥군수)은 “투표는 민주주의를 지키는 가장 강력한 수단”이라며, “도민 여러분의 소중한 참여가 더 나은 대한민국을 만든다”고 당부했다.

한편 사전투표는 5월 29~30일, 본투표는 6월 3일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전국 투표소에서 실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