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동해안지역 3월중 금융기관 여·수신 모두 증가
2025-05-27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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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대출의 경우 중소기업대출이 주로 늘면서 증가
가계대출도 주택담보대출 등이 늘어나면서 증가

[경북=위키트리]이율동 선임기자=지난 3월중 경북동해안지역(포항, 경주, 영덕, 울진, 울릉) 금융기관 여신은 54억원, 수신은 1조 8844억원 각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한국은행 포항본부에 따르면 3월중 예금은행 여신은 전월대비 478억원 증가했다. 기업대출(+185억원)의 경우 중소기업대출(+744억원)이 주로 늘어나면서 증가했다. 대기업대출(-559억원)은 전월대비 감소 폭이 확대됐다.
가계대출(+303억원)도 주택담보대출(+400억원) 등이 늘어나면서 증가했다. 같은 기간중 비은행금융기관 여신은 전월대비 423억원 감소했다. 상호금융(-358억원), 상호저축은행(-138억원) 등을 중심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예금은행 수신은 저축성예금을 중심으로 전월대비 8518억원 증가했다. 요구불예금(+2,694억원)은 보통예금(+2,416억원), 공금예금(+153억원), 별단예금(+74억원) 등을 중심으로 전월대비 증가했다.
저축성예금(+5,862억원)도 정기예금(+4,852억원), 기업자유예금(+759억원) 등을 중심으로 전월대비 증가했다. 시장성 수신은 전월대비 38억원 감소했다.
같은 기간중 비은행금융기관 수신은 은행신탁(+9054억원), 상호금융(+1159억원), 새마을금고(+140억원) 등을 중심으로 전월대비 1조 326억원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