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만드는 안전한 마을” 진도경찰, 민·관 합동 치안 캠페인 펼쳐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진도경찰서 군내파출소는 최근 군내면 금골리에서 지역 단체들과 손잡고 합동 치안 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자율방범대, 적십자, 부녀회, 마을지킴이 등 20여 명이 참여해 상가와 식당, 카페를 돌며 음주운전 근절, 양귀비 재배 금지, 운전면허 출장시험 관련 내용을 알리는 전단을 배포했다.

참여자들은 범죄 예방을 위한 순찰도 함께 진행하며, 지역 공동체의 자발적인 참여와 협력이 안전한 마을 만들기에 핵심임을 확인했다.

부녀회와 주민자치위원회 등 주요 단체 대표들은 “앞으로도 적극 참여해 우리 마을의 안전을 지키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뜻을 모았다.

한편 군내파출소는 고령자 교통안전과 범죄예방 교육도 지속 추진 중이다. 지금까지 관내 24개 마을, 약 360명의 주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안전교육을 실시해 호응을 얻고 있다.

임진영 경찰서장은 “맞춤형 예방 활동을 강화해 어르신과 주민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지역을 만들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