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학수 정읍시장, MZ세대 공무원과 ‘브런치 토크’… 격의 없는 소통 ‘눈길’
2025-05-28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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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직원들과 브런치 함께하며 진솔한 대화 나눠
이학수 정읍시장이 지난 27일, MZ세대 신규 직원들과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브런치를 함께하며 진솔한 대화를 나누는 두 번째 ‘브런치 소통·공감 토크’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젊은 공직자들의 생각을 경청하고 조직 내 공감대를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근무 연수 1년 미만의 신규직원 14명과 시장이 함께한 이날 자리는 점심시간을 활용해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지난 4월 열렸던 첫 번째 행사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된 만큼, 신규직원들은 한층 더 편안한 마음으로 공직 생활에 대한 소감부터 개인적인 궁금증이나 업무 중 겪는 고충까지 다양한 이야기들을 허심탄회하게 공유했다.
이학수 시장은 이들의 이야기에 깊이 공감하며 진심 어린 답변과 함께 선배 공직자로서의 따뜻한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참석한 신규 직원들은 시장과의 직접적인 대화를 통해 시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공직자로서의 자긍심과 책임감을 다지는 계기가 됐다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학수 시장은 “앞으로도 세대 간의 경계를 허물고 서로 이해하며 공감할 수 있는 소통의 자리를 정기적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이러한 소통과 공감대 형성을 통해 최근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MZ세대 공무원들의 이탈을 방지하고, 더 나아가 건전하고 효율적인 조직문화를 조성하는 데 모든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