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설공단, 교통약자 대상 ‘두리발’ 투표 지원 차량 운영

[전국=위키트리 최학봉 선임기자] 부산시설공단은 제21대 대통령선거 기간 동안 교통약자의 투표 참여를 지원하기 위해 특별교통수단 ‘두리발’을 무료로 운행한다.

이용 대상은 두리발에 등록된 교통약자로, 사전투표일인 5월 29일(목)과 30일(금)에는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본투표일인 6월 3일(화)에는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행된다.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특별교통수단 통합콜센터(☎1555-1114)에 연락해 사전 접수를 해야 한다. 운행 비용은 무료이며, 비용은 선거관리위원회에서 정산한다.

한편, 이번 운행 대상에는 시외·광역 운행 차량(예: 쏠라티)과 일반 교통약자 콜택시(자비콜, 마마콜)는 포함되지 않는다.

부산시설공단은 이전 제20대 대통령선거에서도 동일한 방식으로 총 172건의 투표 지원을 한 바 있다. 이번 선거에 관한 자세한 이용 안내는 공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