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부산울산본부, ‘빅이벤트’ 봉사활동 참여…신선마을에서 도색 작업 진행

[전국=위키트리 최학봉 선임기자] 한국전력공사 부산울산본부는 5월 23일, 부산 영도구 신선마을에서 열린 사회공헌 행사 ‘빅이벤트’에 참여해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빅이벤트’는 부산시사회공헌정보센터가 주관하는 연합형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부산 지역 내 여러 단체가 함께 참여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는 행사다. 이번 행사에는 약 200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신선마을 일대에서 노후 아파트의 외벽과 계단 도색, 동·호수 표시판 설치, 식사 나눔 등의 활동을 진행했다. 한국전력공사 부산울산본부는 행사 지원을 위해 200만 원의 기부금을 후원했으며, 소속 직원들이 현장에서 직접 페인트 도색 작업에 참여했다.

김재군 부산울산본부장은 “노인 인구 비중이 높은 영도구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 참여할 수 있어 의미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활동에 꾸준히 참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