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부산 카자흐스탄 총영사, 동남권원자력의학원 방문

2025-05-28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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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료 교류 활성화 및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 협의 진행
- 올해 6월부터 카자흐스탄 알마티-부산 직항 개설로 편의 증대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은 지난 5월 21일, 주부산 카자흐스탄 총영사 아슬란 아스카르(Aslan M. Askar)가 기관을 방문해 의료 분야 협력에 관한 논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 사진제공=동남권원자력의학원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은 지난 5월 21일, 주부산 카자흐스탄 총영사 아슬란 아스카르(Aslan M. Askar)가 기관을 방문해 의료 분야 협력에 관한 논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 사진제공=동남권원자력의학원

[전국=위키트리 최학봉 선임기자]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은 지난 5월 21일, 주부산 카자흐스탄 총영사 아슬란 아스카르(Aslan M. Askar)가 기관을 방문해 의료 분야 협력에 관한 논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의는 양국 간 의료 교류 방안과 협력 확대 가능성을 검토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주요 주제로는 암 정밀치료 및 방사선 치료 기술 관련 정보 공유가 포함됐다.

앞서 의학원은 2023년 보건복지부와 부산경제진흥원이 주관한 ‘카자흐스탄 부산 첨단의료기술 홍보관 및 진료 상담회’에 참여한 바 있다. 이번 방문은 해당 행사 이후의 후속 협의 성격을 가진 것으로 전해졌다.

이창훈 원장은 양측의 지속적인 정보 교류 가능성을 언급하며, 원격진료센터 등 향후 협력 수단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슬란 아스카르 총영사는 매년 카자흐스탄에서 국내로 의료 목적의 방문이 일정 수 이상 이뤄지고 있다고 설명하며, 6월 예정된 알마티-부산 간 직항노선 개설이 인적 교류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언급했다. 또한 자국 공공의료기관과의 소통 채널 확대에 대한 의지도 나타냈다.

home 최학봉 기자 hb7070@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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