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국토안전관리원과 건설사고 예측 AI 개발 추진

2025-05-28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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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7일 LH, 국토안전관리원과 건설사고 사전 예측 위한 기술개발 협약 체결
- 연내 예측 AI 모델 선정, 테스트베드 활용 기술 고도화 추진

진주시 LH 본사 7층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이상조 LH 스마트건설안전본부장(왼쪽)과 김태형 KALIS 재난안전본부장(오른쪽)이 건설사고 사전 예방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사진제공= LH
진주시 LH 본사 7층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이상조 LH 스마트건설안전본부장(왼쪽)과 김태형 KALIS 재난안전본부장(오른쪽)이 건설사고 사전 예방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사진제공= LH

[전국=위키트리 최학봉 선임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국토안전관리원(KALIS)과 협력하여 건설사고 예측 기술 개발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술은 과거 건설사고 데이터를 바탕으로, 건설 현장별 위험 요인을 분석하고 사고 가능성을 사전에 판단하는 인공지능 모델 개발을 목표로 한다. 해당 기술은 향후 건설 현장의 안전 점검과 예방 활동에 활용될 예정이다.

양 기관은 지난 27일 진주시 LH 본사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협약식에는 LH 스마트건설안전본부장 이상조, 국토안전관리원 재난안전본부장 김태형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다음과 같은 분야에서 협력할 계획이다.

건설사고 데이터 분석, 위험요인 진단 기술 개발, 사전점검 체계 수립 생성형 AI 기반 예측 시스템 연구다.

LH는 올해 안에 예측 AI 모델을 선정하고, 자사 건설 현장을 활용해 시험 적용할 계획이다. 기술의 정확도와 실효성을 검증한 후, 2026년까지 개발을 완료해 단계적으로 활용 범위를 확대할 방침이다

home 최학봉 기자 hb7070@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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