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공단, 호국보훈의 달 앞두고 사회공헌활동 나서
2025-05-28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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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5보병사단 장병 위문금 전달 및 국립임실호국원 묘역 정화활동 등 실시
국민연금공단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앞두고 자매결연 부대 위문 및 국립임실호국원 묘역 정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김태현 이사장은 국토방위에 헌신하는 국군장병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1사1병영 자매결연 부대인 제35보병사단(전북 임실군 소재)을 방문하여 임직원의 후원으로 모은 위문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
공단과 제35보병사단은 공단 직원들의 안보 공감대 형성과 장병들의 사기 진작을 목적으로 2012년 자매결연을 맺고 지금까지 그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공단은 제35보병사단 장병들을 위해 현재까지 총 1억 4,000만 원이 넘는 위문금과 위문품을 전달하였다.
또한, 공단은 28일 국립임실호국원을 방문하여 묘역 정화 봉사활동을 실시하였다. 국립임실호국원은 공단과 2018년 ‘국립묘지 1사1묘역 가꾸기’ 결연 협약을 맺은 바 있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류지영 감사, 이여규 복지이사를 비롯해 공단 본부 직원 20여명이 참여하였으며, 봉사활동에 앞서 현충탑 참배를 통해 순국선열을 추모하였다. 이후 6.25 참전군인 묘역을 찾아 태극기를 꽂아드리고 묘지 주변 환경정화를 하며 호국영령의 헌신과 희생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되새겼다.
김태현 이사장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순국선열의 희생을 기리고 장병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공단은 앞으로도 보훈의 가치를 지켜나가며, 사회적 책임을 성실히 수행해나가는 공공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