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먹거리, 전국 무대로…남도장터 품평회로 판로 확장 시동
2025-05-28 2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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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 우수상품 품평회…60개 업체제품 MD품평·라이브커머스
전남도-전남지방우정청-한전과 협력체계 구축 업무협약도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전남의 대표 온라인 쇼핑몰 남도장터가 지역 농수축산물의 판로 확대를 위해 28일 순천에서 ‘로컬 우수상품 품평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60개 지역 업체가 참여해 약 300종의 제품을 전시했고, 대형 유통사 상품기획자(MD)와 전국 우체국 쇼핑몰 관계자들이 참석해 제품을 시식·평가하며 시장성 향상을 위한 조언을 전했다. 현장에서는 라이브커머스를 통해 전남 먹거리를 실시간 소개하며 소비자와의 소통도 강화했다.
이와 함께 전라남도, 전남지방우정청, 한국전력공사, 남도장터는 업무협약을 맺고, 공공기관 간 협력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외계층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남도장터 제휴 회원사의 매출 1%는 전남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사회공헌사업에 활용된다.
남도장터는 전남 농수축산물을 전국에 공급하는 공공 플랫폼으로, 지난해 490억 원의 매출을 올리며 지역 농어민 소득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