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레저사업장 집중안전점검 실시

2025-05-29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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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객 급증 앞두고 전년도 지적사항 이행여부·기구 적법성 등 집중 점검 실시

전북특별자치도 부안해양경찰서는 지난 28일, 전라북도 부안군 채석강 수상레저사업장을 대상으로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하였다. 이번 점검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5년 국가안전대진단'의 일환으로, 여름철 수상레저 활동이 본격화되기 전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마련됐다.

부안해양경찰서
부안해양경찰서

이번 점검은 수상레저활동 수요가 급증하는 시기를 대비하여 레저기구 등록기준 준수 여부, 시설 전반의 안전관리 체계, 그리고 전년도 지적사항 이행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했으며 부안해양경찰서와 유관기관의 합동점검을 통해 안전 사각지대 해소와 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였다.

특히, 점검 결과는 행정안전부의 ‘안전모아 진단모아’ 시스템을 통해 국민에게 투명하게 공개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사업장은 자체적인 안전관리 수준을 되돌아보고, 국민은 수상레저 환경에 대한 신뢰를 가질 수 있도록 한다는 취지다.

박생덕 서장은 “사전 예방 중심의 점검은 안전사고를 줄이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라며 “사업자와 이용객 모두가 기본 안전수칙을 준수해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해양레저 환경이 조성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home 최창우 기자 baekdu@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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