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지수 친오빠, 불법 촬영 폭로에 입장 전했다

2025-05-29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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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수 친오빠 A 씨 "현재 법무법인과 논의 중"

블랙핑크 지수의 친오빠가 불법 촬영 및 유포 의혹에 대해 직접 입장을 밝혔다.

블랙핑크 지수가 지난달 서울 중구 DDP에서 열린 프랑스 브랜드 디올(DIOR)의 ‘크리스챤 디올: 디자이너 오브 드림스(Christian Dior: Designer of Dreams)’ 전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 뉴스1
블랙핑크 지수가 지난달 서울 중구 DDP에서 열린 프랑스 브랜드 디올(DIOR)의 ‘크리스챤 디올: 디자이너 오브 드림스(Christian Dior: Designer of Dreams)’ 전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 뉴스1

일간스포츠 보도에 따르면 지수의 오빠 A 씨는 29일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블라인드에 올라온 관련 폭로글에 대해 “사실무근”이라고 반박하며 “고소 예정이며 현재 법무법인과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앞서 한 작성자가 블라인드에 글을 올려 A 씨와의 성관계 당시 본인의 동의 없이 촬영이 이뤄졌고 이 사실을 나중에 알게 됐다고 주장했다.

또한 A 씨가 해당 영상을 지인들에게 보여줬으며 본인 외에도 다른 여성과의 불법 촬영물을 보유하고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폭로했다. 작성자는 현재 법적 대응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논란이 확산되자 지수의 소속사 블리수 관계자는 해당 사건과 관련해 현재 확인 중이라는 입장을 전했다.

한편 지수는 지난 2023년 YG엔터테인먼트를 떠나 독립했으며, 현재는 개인 소속사 ‘블리수’ 대표이자 아티스트로 활동 중이다. 올여름에는 블랙핑크 월드투어와 함께 앨범 컴백도 예정돼 있다.

지수는 지난달 18일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 한 고급 패션 브랜드 행사에 참석해 포토월에서 모습을 드러냈다.

home 용현지 기자 gus88550@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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