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여대 치위생학과, 선서와 배움의 날…미래 치과위생사들의 다짐
2025-05-30 05:03
add remove print link
광주여대 치위생학과, 선서와 배움의 날…미래 치과위생사들의 다짐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광주여자대학교(총장 이선재) 치위생학과는 지난 21일 교내 국제회의장에서 ‘제14회 예비치과위생사 선서식 및 학술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학부생, 대학원생, 졸업생 등이 함께 참여해 치과위생사의 전문성과 소명의식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으로 마련됐다.
1부 학술제에서는 4학년 재학생 32명이 다양한 임상 사례를 발표하고, 대학원생들도 총 5편의 임상증례를 통해 전문적 연구 결과를 공유했다.
이어 열린 2부 선서식에서는 3학년 학생 24명이 예비 치과위생사로서의 첫 다짐을 낭독하며, 직업윤리와 책임의식을 다졌다. 교수진, 졸업생, 학부모 등 관계자들은 이들의 새로운 시작을 축하하며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특히 교수진과 대학원생들이 선서생들에게 기념 선물을 전하며 진심 어린 축하를 전했고, 선후배 간 선물 교환도 이어지며 훈훈한 분위기를 더했다.
광주여대 치위생학과는 매년 학술제와 선서식을 통해 예비 전문가의 자질을 함양하고, 치과위생사로서의 정체성과 직무윤리를 강화하는 자리를 지속해오고 있다. 이 행사를 통해 학과는 임상 중심 교육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다수의 외부 학회에서도 수상 실적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