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신중년센터, 인생 2막 위한 교육생 모집…디지털·직업 전환 과정 다채
2025-05-30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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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3일부터 총 10개 강좌 개설…“AI부터 도슨트까지 실용적 구성”
만 50~64세 세종시민 대상…6월 4일부터 누리집 통해 신청 가능

[세종=위키트리 양완영 기자] 세종일자리경제진흥원이 운영하는 세종신중년센터가 오는 6월 4일부터 ‘2025년 2학기 정규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 이번 과정은 만 50세부터 64세 사이 신중년을 대상으로 생애 전환, 디지털 전환, 직업 전환 등 다양한 분야의 교육을 제공한다.
교육은 6월 23일부터 시작되며, ▲팝으로 떠나는 인문학 여행 ▲ChatGPT와 함께하는 재취업 리모델링 ▲문학과 AI의 만남으로 새로운 고전 탐구생활 ▲전기기능사 이론 ▲박물관·미술관 도슨트 양성 ▲데이터라벨러 등 총 10개 강좌가 운영된다. 각 강좌는 실생활과 연계된 실용성과 미래 트렌드를 반영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신청 자격은 세종시에 주소를 둔 1961년생부터 1975년생까지의 신중년이며, 강좌별로 16명에서 20명 내외로 모집할 예정이다.
이홍준 세종일자리경제진흥원 원장은 “이번 교육과정은 신중년 세대의 다양한 필요를 반영해 활용도 높은 커리큘럼으로 구성했다”며 “신중년이 스스로 인생 2막을 준비하고 변화에 주도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교육과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교육 신청은 6월 4일부터 9일까지 세종신중년센터 누리집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누리집 또는 전화(044-251-3237)를 통해 문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