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룩, 신진 작가 위한 ‘2025 스컬피아 에디션 공모전’ 개최

3D프린팅 기반 제작 플랫폼을 운영하는 글룩이 시각예술 분야 신진 작가를 대상으로 한 ‘2025 스컬피아 에디션 공모전’을 실시한다.

글룩은 자사 아트 커머스 플랫폼 ‘스컬피아’를 통해 조형, 회화, 일러스트 등 3D프린팅으로 구현 가능한 예술 창작물을 모집하며, 오는 6월 1일부터 7월 1일까지 이메일을 통해 응모를 받는다.

이번 공모전은 창작자의 아이디어를 실물 에디션으로 제작하고, 이후 유통과 마케팅까지 지원하는 구조로 운영된다.

스컬피아는 3D프린팅 기술과 콘텐츠 중심 브랜드 운영 방식을 결합한 플랫폼으로, 제작 전 과정은 물론 창작자의 서사와 작업 과정을 함께 전달하는 콘텐츠 기획도 함께 이뤄진다.

최종 선정된 작가 3인에게는 약 500만 원 상당의 제작 지원이 제공된다. 지원 범위에는 3D모델링, 출력, 정밀 후가공, 맞춤형 패키지 제작, 디지털 보증서 발급 등이 포함된다.

완성된 작품은 스컬피아 공식 온라인몰과 연계된 글로벌 유통 채널을 통해 판매되며, 인터뷰 영상과 작업 콘텐츠 제작, 오프라인 쇼룸 전시 등도 함께 진행된다.

응모는 개인 또는 팀 단위로 가능하며, 1회 이상 전시 이력을 보유한 작가를 대상으로 한다. 제출 서류는 자유 양식의 이력서, 포트폴리오(작품 이미지 5점 이상), 공모전을 통해 실현하고자 하는 창작 아이디어 및 작업 계획을 담은 작가 노트로 구성된다. 최종 선정 결과는 7월 8일 스컬피아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을 통해 발표된다.

한편 글룩은 3D프린팅 기술을 기반으로 산업·예술 분야에서 제작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예술과 기술의 융합을 시도하는 스컬피아 프로젝트를 통해 창작 환경의 확장 가능성을 실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