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보성군, ‘복지+안전협의체’ 출범… "촘촘한 지역 돌봄망 구축 나선다”
2025-05-30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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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보성군, ‘복지+안전협의체’ 출범… "촘촘한 지역 돌봄망 구축 나선다”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보성군이 지역 내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민관이 협력하는 ‘복지+안전협의체’를 공식 출범시켰다. 지난 29일 열린 발대식에는 11개 읍면 민간위원장이 참석해 본격적인 활동의 시작을 알렸다.
이 협의체는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인 ‘스마트 온(ON)마을 600사업’의 일환으로, 복지와 안전이 결합된 새로운 지역 돌봄 모델을 추진하기 위해 구성됐다. 각 읍면에는 공무원과 민간인이 공동위원장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총 164명의 위원이 활동하게 된다.
이들은 위기가구 발굴과 주거환경 점검, 에너지 안전 관리 등 생활 밀착형 지원을 맡으며, LED 조명 설치, 스마트 안전 지팡이 지원, 전동차 안전 덮개 보급 등 실용적인 사업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보성군은 협의체를 중심으로 지역의 복지·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촘촘한 생활 안전망을 구축해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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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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