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운항관리센터, 여객선 전기차 화재 대응 훈련… 해상 안전망 강화
2025-05-30 14:28
add remove print link
“해상 위기 대비! 고흥서 전기차 화재 대응 합동훈련 실시”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 고흥운항관리센터는 30일 여객선 내 전기차 화재 발생을 가정한 합동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고흥소방서, 여수해양경찰서, 한국해운조합, 여객선사 등 유관기관 관계자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전기차 해상운송 증가에 따른 사고 대응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전기차 화재 특성에 맞춘 초기 진압 요령과 질식소화포, 하부주수관창 등 전문 장비의 활용법을 실제 시연을 통해 익혔다.
고흥운항관리센터 김정한 센터장은 “실전과 같은 훈련을 통해 여객선 내 안전 대응 체계를 공고히 하겠다”며, “정기적 훈련을 통해 승객이 안심할 수 있는 해상 운송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copyright
위키트리의 콘텐츠는 출처를 반드시 표기하여 비 상업적인 용도로만 이용할 수 있습니다. 무단 전재·배포·전송은 원칙적으로 금합니다.
위키트리는 뉴스 스토리텔링 가이드라인을 엄격히 준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