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주의 완성을 향해~강기정 광주시장, 간부회의서 전 직원에 감사와 당부 전해

2025-05-30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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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까지 흔들림 없이… 모두가 민주주의를 만든 주역”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30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간부회의를 주재하고, 5월 한 달간 이어진 대형 행사와 민주주의 실현을 위한 노력에 깊은 감사를 전했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30일 오후 시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간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광주광역시 제공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30일 오후 시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간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광주광역시 제공

이날 회의에서 강 시장은 “5‧18 기념행사, 시민의 날 준비에 이어 다가올 6‧3 대통령 선거까지 모든 공직자가 헌신해줘 감사하다”며 “지금은 민주주의의 마지막 퍼즐을 맞추는 시기다. 투표까지 흔들림 없이 함께해 달라”고 강조했다.

특히 그는 사전투표 독려를 위한 다양한 부서의 참여를 하나하나 언급하며 노고를 치하했다. 거동이 불편한 시민들을 위한 거소투표 지원, 근로자 투표권 보장을 위한 경제부서 협력, 청년과 이주민, 배달노동자 등 다양한 계층의 참정권을 높이기 위한 캠페인들이 대표적이다.

청년층을 겨냥한 ‘대학 투표 캠페인’, 배달노동자들과 함께한 ‘오늘은 민주주의를 배달합니다’ 운동, 지역업체의 ‘선거빵’ 출시 같은 이색 캠페인도 소개됐다.

강 시장은 “이런 생생한 실천들이 모여 광주를 진정한 민주주의 도시로 만든다”며 “특히 이를 조율한 자치행정국과 참여한 산하기관 모두 수고가 많았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그는 “사전투표 마지막 날과 본투표일까지 민주주의가 완성될 수 있도록 전 공직자가 끝까지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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