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이 시청한 한국 콘텐츠 2위 … '무빙' 이어 디즈니+ 살린 한국 드라마

2025-06-02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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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말까지 단 2회 만을 앞두고 관심 폭발한 이 작품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나인 퍼즐'이 '무빙'에 이어 공개 첫 주 시청 시간 기준 가장 많이 시청한 한국 콘텐츠 2위를 기록했다.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나인 퍼즐' 스틸 /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나인 퍼즐' 스틸 /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2일 오전 디즈니+ 측은 "'나인퍼즐'이 공개 첫 주 시청 시간 기준 '무빙'에 이어 디즈니+에서 가장 많이 시청한 한국 콘텐츠 2위”를 기록했다"며 미공개 스틸을 공개했다.

'나인퍼즐'은 10년 전, 미결 사건의 유일한 목격자이자 현직 프로파일러인 ‘이나’(김다미)와 그를 끝까지 용의자로 의심하는 강력팀 형사 ‘한샘’(손석구)이 의문의 퍼즐 조각과 함께 다시 시작된 연쇄살인 사건의 비밀을 파헤치는 추리 스릴러. 원작이 따로 없는 오리지널 드라마다.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나인 퍼즐' 스틸 /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나인 퍼즐' 스틸 /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나인 퍼즐' 스틸 /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나인 퍼즐' 스틸 /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공개된 스틸은 퍼즐 연쇄살인을 둘러싸고 사건의 진실을 밝히려는 프로파일러와 강력2팀 형사로 열연한 ​'나인 퍼즐​' 주역들의 다채로운 모습이 담겨 있다.

10년 전 사건으로부터 시작해 의심과 공조를 넘나드는 독특한 관계성으로 찰떡 호흡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내고 있는 김다미와 손석구의 스틸은 앞서 공개된 에피소드 속 두 사람의 열연을 떠올리게 한다.

먼저, 퍼즐 연쇄살인 사건의 진실을 파헤치기 위해 사건 현장과 한강경찰서, 임시 베이스캠프인 한샘의 집까지 종횡무진하며 프로파일링을 이어가는 이나의 모습은 과연 그가 트라우마를 이겨내고 사건의 진범을 찾아낼 수 있을지 이목을 집중시킨다.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나인 퍼즐' 스틸 /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나인 퍼즐' 스틸 /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나인 퍼즐' 스틸 /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나인 퍼즐' 스틸 /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나인 퍼즐' 스틸 /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나인 퍼즐' 스틸 /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여기에 10년 전 이나의 방을 조사하는 한샘의 모습과 많은 시간이 흘렀음에도 계속해서 이나를 의심하며 행적을 쫓는 집요한 한샘의 얼굴은 이나를 향한 그의 다층적인 감정을 고스란히 보여준다.

한강경찰서 강력2팀의 팀장 양정호(김성균)의 갈대밭 사이 긴장 가득한 모습은 극에 무게감을 더하며, 사건을 새로운 국면에 빠지게 한 양정호의 선택이 어떤 결과를 자아낼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나인 퍼즐' 스틸 /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나인 퍼즐' 스틸 /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나인 퍼즐' 스틸 /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나인 퍼즐' 스틸 /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여기에 이나가 선물한 MZ 스타일의 모자를 쓴 막내 최산(현봉식)의 모습은 극에 활력을 불어넣으며 팽팽한 긴장감 속에서도 현실 웃음을 유발하는 최산 캐릭터의 매력을 고스란히 보여준다.

첫 에피소드가 공개되자마자 몇 부작인지 관심이 쏠렸던 '나인퍼즐'은 결말까지 단 2회 만을 앞두고 있다. 마지막 두 에피소드는 오는 4일 공개되며, 연관 검색어에 오를 만큼 이목이 쏠렸던 시즌2 여부는 정해지지 않았다. 공개 시간은 매주 오후 4시다.

home 김하연 기자 iamh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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