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강선우 의원 선거 유세 중 폭행당해

2025-06-02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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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누군가가 제 오른쪽 팔을 강하게 가격했다”

강선우 더불어민주당 의원 자료 사진.     강선우 의원실에 따르면 강 의원이 지난 1일 오후 6시쯤 서울지하철 5호선 발산역 3번 출구 앞에서 집중 유세를 펼치던 중 지나가던 남성이 소지하고 있던 가방으로 강 의원의 오른팔 부위를 가격했다고 밝혔다. 이 남성은 곧바로 현장에 있던 경찰에 의해 제지돼 인계된 것으로 전해졌다.     / 뉴스1
강선우 더불어민주당 의원 자료 사진. 강선우 의원실에 따르면 강 의원이 지난 1일 오후 6시쯤 서울지하철 5호선 발산역 3번 출구 앞에서 집중 유세를 펼치던 중 지나가던 남성이 소지하고 있던 가방으로 강 의원의 오른팔 부위를 가격했다고 밝혔다. 이 남성은 곧바로 현장에 있던 경찰에 의해 제지돼 인계된 것으로 전해졌다. / 뉴스1

강선우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 1일 21대 대통령 선거 유세 도중 행인에게 폭행당했다고 밝혔다.

강선우 의원은 이날 민주당 공식 유튜브 채널 '델리민주'에 출연해 "발산역으로 선거운동을 하러 가던 와중 갑자기 누군가가 제 오른쪽 팔을 강하게 가격했다"라며 "굉장히 깜짝 놀랐고 몸과 마음이 진정이 잘 안돼 오늘 방송 시작이 늦었다"라고 말했다.

강선우 의원실에 따르면 강 의원이 이날 오후 6시쯤 서울지하철 5호선 발산역 3번 출구 앞에서 집중 유세를 펼치던 중 지나가던 남성이 소지하고 있던 가방으로 강 의원의 오른팔 부위를 가격했다고 밝혔다. 이 남성은 곧바로 현장에 있던 경찰에 의해 제지돼 인계된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일과 관련해 강 의원 측은 연합뉴스에 "선거운동원을 폭행하는 것은 선거의 자유를 침해하는 중대한 선거방해 행위이자 민주주의에 대한 폭력"이라고 밝혔다.

1978년생인 강 의원은 서울 강서구갑이 지역구인 재선 의원이다.

home 손기영 기자 sk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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