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페이 오류 3시간 만에 정상화

삼성페이가 2일 결제 장애를 일으킨 지 약 3시간 만에 정상화됐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2일 오전 10시 30분쯤 삼성전자는 삼성페이 앱 공지사항에 삼성페이 카드 결제 및 등록 오류 장애가 해소됐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삼성전자는 "카드 결제 및 등록 시도 시 오류가 발생하던 현상이 해소돼 정상 사용 가능하다"라며 "이용에 불편을 드린 점 양해 부탁드린다"라고 공지했다.

이번 삼성페이 오류는 이날 오전 7시쯤부터 시작된 것으로 알려졌는데 약 3시간 30분 만에 복구가 완료됐다. 다만 장애 원인은 아직 파악되지 않았다고 삼성전자는 설명했다.

이날 오전 SNS와 주요 커뮤니티 등에는 삼성페이 결제 오류로 불편을 호소하는 게시글이 다수 올라왔다.

앞서 삼성페이는 지난달 16일에도 네트워크 장비에 일시적인 문제가 발생해 결제 오류 현상이 발생했으나 약 3분 만에 복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