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김건희 부부까지 부른 한국 영화, 도대체 무슨 내용이길래…
2025-06-02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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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알려지자마자 난리 난 바로 그 영화
윤석열 전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를 초청한 영화가 있다. 2일 개봉한 대한민국 최초 오컬트 정치 스릴러 '신명'이다.

정천수 PD는 지난달 31일 열린공감TV 유튜브 생방송에서 “영화 ‘신명’ VIP 시사회에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를 정중히 초청했다”고 밝혔다.
영화 '신명'은 대한민국 최초 오컬트와 정치 드라마가 결합된 이례적인 장르의 작품으로, 신비로운 힘을 이용해 권력을 쥐려는 한 여인과 그 위에 숨겨진 거대한 진실을 파헤치는 저널리스트의 치열한 싸움을 그린다. 또한 은밀한 음모, 주술과 정치의 결탁을 파헤치는 충격적인 스토리를 담아냈다.
신비로운 힘을 이용해 영부인의 자리까지 꿰차는 권력의 화신 윤지희 역할은 배우 김규리가 맡았다. 권력에 대한 욕심으로 신묘한 힘의 주술을 이용해 권력을 쟁취하는 인물. 무엇보다 사람을 현혹하는 교술로 남편을 통해 정치적 음모의 중심으로 부각한다.

'신명'은 주요 줄거리가 알려진 후 탄핵당한 윤석열 전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 부부를 연상케 한다는 점에서 화제를 모았다. 그런 가운데 논란의 주인공들을 직접 시사회에 초대했다는 사실이 알려져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2일 개봉한 영화 '신명'은 현재 전국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러닝타임은 118분이며 15세 이상 관람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