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군수 김돈곤)이 '2025 청양 관광도시 조성의 해'와 '2024~2025 충남 방문의 해'를 맞아 특별한 홍보 콘텐츠 제작에 나섰다. 충청남도가 운영하는 공식 유튜브 채널 '충남관광'을 통해 배우 박해미 씨가 반려동물 '키리'와 함께 청양의 주요 관광지를 소개하는 영상이 공개될 예정이다.
이번 촬영은 지난달 31일, 청양의 대표 명소로 꼽히는 알품스공원과 장승공원에서 진행됐다. 가족 단위 방문객은 물론, 최근 급증하는 반려동물 동반 여행객들에게 청양의 다채로운 매력을 어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콘텐츠는 배우 박해미 씨가 반려동물과 함께 청양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활동과 놓치지 말아야 할 '킬링 포인트'를 소개하는 내용으로 구성된다. 특히 알품스공원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장승공원의 고즈넉한 전통문화 요소가 어우러져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길 전망이다.
청양군 관계자는 "이번 영상은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여행 수요를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보다 친근하고 감성적인 방식으로 군내 관광지를 알리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배우 박해미 씨와 함께한 이번 청양 여행 영상은 오는 23일, 충남도 유튜브 채널 '충남관광'을 통해 정식으로 공개된다.
청양군은 이번 콘텐츠 공개를 통해 '충남 방문의 해'를 전국적으로 알리는 데 기여하고, 앞으로도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청양의 숨겨진 매력을 지속적으로 소개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배우 박해미 씨와 함께한 이번 촬영이 청양 관광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