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발전·산업부, ‘2025년 상반기 재난안전 워크숍’ 개최
2025-06-03 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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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업부 산하 21개 재난관리기관 참석… 첨단기술 활용 재난대응 전략 논의

[전국=위키트리 최학봉 선임기자] 한국동서발전㈜은 산업통상자원부와 공동으로 5월 29일부터 30일까지 울산 머큐어앰버서더 호텔에서 '2025년 상반기 재난안전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첨단기술 기반 산불 대응과 재난안전관리 전략’을 주제로 열렸으며, 산업부 산하 10개 소속기관과 21개 재난관리 책임·협조기관 등에서 약 100명이 참석했다.
워크숍 주요 프로그램은 다음과 같다:
2025년 상반기 재난관리 유공자에 대한 표창
산업·에너지 시설의 재난 대응을 주제로 한 빅데이터 및 인공지능 분석 특강
재난관리 실무자를 위한 교양 강연
재난관리 우수사례 발표
산업부 이용필 기획조정실장은 개회사에서, “에너지 기반 시설의 안전 확보를 위해 사전 대비와 신속한 대응 역량 확보가 중요하다”며, “여름철 자연재해 및 에너지 수급 안정에도 각 기관이 적극 대비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국동서발전 김봉빈 안전기술부사장은 “기관 간 협력과 정보 공유를 통해 재난 대응 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산불, 폭염 등 기후위기와 복합재난 상황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과 기술 공유를 통해, 재난관리 역량을 제고하고 관계기관 간 협력 체계를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