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이재명 정부와 함께 미래로”~김영록 전남도지사, 새로운 시대에 전남의 역할 강조
2025-06-04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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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취임 축하…국민이 주인되는 성장시대 기대
기본소득·AI 슈퍼 데이트 클러스터 허브 등 공약 함께 노력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4일 이재명 대통령의 취임을 축하하며 “전남이 진정한 대한민국의 동반자로서 새로운 번영의 시대를 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축하 메시지를 통해 “공장 소년공에서 인권변호사, 지방정부 수장을 거쳐 대통령에 이르기까지의 여정은 국민에게 살아 있는 희망”이라며, 국민이 진정한 주인 되는 ‘국민주권 정부’의 출범을 환영했다.
그는 특히, 새 정부의 국정 철학인 포용적 성장과 국가 균형발전에 발맞춰 전남이 선도적 역할을 하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전남형 기본소득과 재생에너지 연금, AI 슈퍼 데이터 클러스터 구축 등 핵심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발전과 국가혁신에 기여하겠다는 구상이다.
또한 김 지사는 이재명 대통령의 전남 7대 지역공약 이행을 위한 협력 의지도 강조했다. 여수 석유화학산업 전환, 국립의대 설립, 초광역 교통망 확충, 해양관광 허브 조성 등 도민들의 숙원사업들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정부와 함께하겠다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그는 “비 오는 날 유세현장을 지킨 도민들의 모습에 감동한 대통령의 약속을 기억한다”며, 지방의 꿈이 실현되는 나라를 만들자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