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블스 플랜2’ 후폭풍, 어느 정도길래… 규현 측 “정신적 피해 우려” [전문]
2025-06-04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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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도한 악플에 법적 대응 예고
연예인 명예 보호를 위한 단호한 입장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규현 측이 악플에 대한 대응을 선언했다.

4일 소속사 안테나는 "최근 규현을 대상으로 표현의 자유를 넘어서 아티스트의 인격을 훼손하는 행위들이 다수 확인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활동 방해 선동, 허위사실 유포, 폭언 및 욕설, 성희롱 등 악의적인 게시물로 인해 아티스트뿐 아니라 팬분들의 정신적 피해까지도 우려되는 상황”이라고 알렸다.
이와 관련해 "제보와 모니터링을 통해 수집한 자료들을 기반으로 강경한 법적 조치를 준비 중"이라고 밝힌 소속사는 "향후 발생하는 당사 소속 아티스트들에 대한 명예 훼손 등에 대해서도 법률적 조치를 지속적으로 취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최근 규현은 넷플릭스 예능 프로그램 ‘데블스 플랜: 데스룸’(‘데블스 플랜2’)에 출연했다. 규현은 윤소희와 연합을 맺고 게임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정현규를 우승자로 만들기 위해 부적절한 플레이를 했다는 비판을 받으며 논란의 중심에 섰다.
규현과 연합을 맺은 배우 윤소희, 인플루언서 정현규 역시 함께 도마에 오르며 도를 넘는 비난이 이어지고 있다.
다음은 안테나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안테나입니다.
먼저 안테나 소속 아티스트들에게 많은 사랑과 응원을 보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최근 당사 아티스트 규현을 대상으로 표현의 자유를 넘어서 아티스트의 인격을 훼손하는 행위들이 다수 확인되고 있습니다. 활동 방해 선동, 허위사실 유포, 폭언 및 욕설, 성희롱 등 악의적인 게시물로 인해 아티스트뿐 아니라 팬분들의 정신적 피해까지도 우려되는 상황입니다. 이에 당사는 제보와 모니터링을 통해 수집한 자료들을 기반으로 강경한 법적 조치를 준비 중에 있습니다.
더불어 향후 발생하는 당사 소속 아티스트들에 대한 명예 훼손 등에 대해서도 법률적 조치를 지속적으로 취할 예정입니다.
앞으로도 소속 아티스트들의 권익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