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경북동해안지역 기업심리지수 전월대비 제조업 ↓비제조업 ↑

[경북=위키트리]이율동 선임기자=지난 5월 경북동해안지역(포항시, 경주시, 영덕군, 울진군, 울릉군) 기업심리지수(CBSI)가 전월대비 제조업은 하락하고 비제조업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4일 한국은행 포항본부에 따르면 5월 경북동해안지역 제조업 기업심리지수(CBSI)는 101.8로 전월 대비 0.5포인트 하락했다.

실적치에 대한 구성지수별 기여도를 보면 제품재고(+4.5p)는 상승 요인으로, 자금사정 (-1.4p), 생산규모(-1.3p), 신규수주(-1.1p), 업황(-1.1p)은 하락 요인으로 작용했다.

제조업 기업경기실사지수(BSI)는 채산성 등이 전월 대비 개선됐으나 업황, 자금사정, 매출 등이 소폭 악화됐다.

채산성BSI 실적은 84로 전월 대비 4포인트 상승하고 업황BSI 실적은 69로 전월 대비 7포인트 하락했다. 자금사정BSI 실적은 75로 전월 대비 6포인트 하락했다. 매출BSI 실적은 78로 전월 대비 5포인트 하락했다.

제조업 경영애로사항으로는 내수부진이 가장 높고 인력난·인건비상승, 불확실한 경제상황 등이 그 뒤를 이었다.

비제조업 기업심리지수(CBSI)는 84.0으로 전월 대비 3.4포인트 상승했다. 실적치에 대한 구성지수별 기여도를 보면 자금사정(+2.1p), 매출(+1.0p), 채산성(+0.6p) 등이 상승 요인으로,

업황(-0.2p) 등이 하락 요인으로 작용했다.

비제조업 기업경기실사지수(BSI)는 자금사정, 매출 등을 중심으로 전월 대비 상승했다. 자금사정BSI 실적은 65로 전월 대비 8포인트 상승하고 매출BSI 실적도 57로 전월 대비 5포인트 상승했다. 채산성BSI 실적은 67로 전월 대비 2포인트 상승하고 업황BSI 실적은 50으로 전월 대비 1포인트 하락했다.

비제조업 기업경기실사지수(BSI)는 자금사정, 매출 등을 중심으로 전월 대비 상승했다. 자금사정BSI 실적은 65로 전월 대비 8포인트 상승하고 매출BSI 실적도 57로 전월 대비 5포인트 상승했다. 채산성BSI 실적은 67로 전월 대비 2포인트 상승하고 업황BSI 실적은 50으로 전월 대비 1포인트 하락했다.

비제조업 경영애로사항으로는 내수부진이 가장 높고 불확실한 경제상황, 인력난·인건비상

승 등이 그 뒤를 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