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카이스트 실험실서 폭발로 화재…5명 다쳐
2025-06-05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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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격자 “아세톤으로 실험 도중 갑자기 폭발”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서 실험 도중 폭발 사고와 함께 화재가 발생해 1명이 중상을 입었다.
5일 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 52분께 대전시 유성구 한국과학기술원(KAIST) 생명화학공학동 5층 실험실에서 폭발과 함께 불이 났다.
소방 당국은 소방차 등 25대와 대원 등 60명을 투입해 30여분만인 오후 10시52분쯤 불을 껐다.
이 사고로 A(여·20대) 씨가 얼굴과 등, 왼쪽 손에 열상과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당시 실험실에 있던 4명도 연기흡입을 했지만, 병원으로 이송되지는 않았다. 실험장비 등은 불에 탔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아세톤을 이용해 실험 도중 갑자기 폭발했다"는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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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준영 기자
andrew@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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