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장병도 손님입니다” 광주시 광산구, 도산동 골목경제 살리기 민·군·관 협력 시동
2025-06-06 2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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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장병도 손님입니다” 광주시 광산구, 도산동 골목경제 살리기 민·군·관 협력 시동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광주시 광산구가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민·군·관이 손을 맞잡았다.
광산구는 5일 구청 상황실에서 공군제1전투비행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광주전남제주지역본부, 임방울거리 상인회와 함께 도산동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공군 장병들이 도산동 상권을 자주 이용할 수 있도록 유도해,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고 침체된 골목경제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한 것이다.
공군 1전비는 장병들의 점심시간을 기존 1시간에서 2시간으로 늘려 외부 이용을 독려하고, 광산구와 관련 기관은 온누리상품권 가맹 확대와 소비 캠페인을 통해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상인회는 서비스 질 개선과 편의 강화에 주력해 지속적인 방문을 유도할 방침이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군 장병들의 참여로 지역 상권에 새로운 활력이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실효성 있는 골목경제 활성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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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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