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대, 광주대와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 공동 방문

2025-06-07 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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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철 총장-김동진 총장, ‘RISE사업 성과 창출’ 산학협력 강화 간담회
광주 지역 특화 산업 발전, 새로운 성장 동력 발굴, 지역발전 방안도 논의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호남대학교(총장 박상철)와 광주대학교(총장 김동진)가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의 실질적 성과 창출을 위해 6월 5일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를 공동 방문, 산학협력 강화와 창업 생태계 조성에 대한 협의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은 RISE 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된 ‘지역유관기관-대학 산학협력 업무협의 간담회’로 호남대학교에서는 박상철 총장과 정제평 RISE사업단장, 이은경 산학협력 부단장, 김은아 취창업지원단장, 김영현 창업교육센터장, 김규하 RISE 본부장, 광주대학교에서는 김동진 총장, 노선식 산학협력단장, 김지관 산학협력단 부단장, 신춘우 호심취창업지원단장, 백지환 기업가정신센터장, 윤인철 창업교육센터장,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는 하상용 대표이사와 이관희 본부장, 장재용 팀장, 이윤희 팀장, 광주RISE센터에서는 최은희 탐장 등이 참여했다.

또한 광주RISE센터에서 최은희팀장이, 창조경제 혁신센터에서는 하상용 대표이사가 참여하여 산학협력 강화와 창업 생태계 조성, 광주 지역 특화 산업 발전이라는 주제에 맞게 각 분야의 인사들이 행사에 참여했다.

행사에서는 센터 추진사업에 대한 소개와 함께 지역 내 특화 산업과 창업 기업의 동반 성장을 위한 산학협력 전략이 중점 논의됐다. 특히 양 대학은 RISE 사업 수행대학으로서 지역 혁신 주체로서의 책임과 역할을 재확인하고, 창업지원, 기업연계 교육, 현장형 프로그램 등 다양한 협력 모델을 구상했다.

간담회 이후에는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에 입주한 대표 창업기업인 ㈜아이큐온(지능형 교통시스템 개발)과 ㈜엠엠허브(VFX 기반 3D 매치무브 기술 기업)를 방문해 실제 산학협력 가능성을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하상용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 대표이사는 “이번 간담회는 광주 지역의 산학협력과 창업 생태계 발전을 위한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RISE사업과 연계해 대학·혁신기관·창업기업 간의 유기적인 연결 고리를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박상철 호남대학교 총장은 “RISE 사업을 통해 이제 대학은 교육을 넘어 지역의 산업과 사회 문제를 함께 해결하는 혁신 파트너로서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오늘 간담회를 계기로 두 대학이 유관기관과 함께 지역에 적합한 산학협력 모델을 발굴하고, 이를 실천해 나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 창업 생태계 조성과 산학협력 기반의 인재 양성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동진 광주대학교 총장은 “오늘 간담회는 우리 지역과 청년 세대의 미래를 좌우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라며, “두 대학이 긴밀히 협력하고,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지역 창업 생태계에 활력을 불어넣는 실질적인 기회를 만들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창업 분야 인재 양성의 든든한 기반을 다져가겠다.”는 의지도 밝혔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광주 지역의 특화 산업 발전과 새로운 성장 동력 발굴, 창업 기업과 혁신 기관 간의 긴밀한 협력을 촉진하여 시너지를 창출하였으며, 지역발전을 위한 방안들이 논의됐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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