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농의 꿈, 장성에서 현실로”… 장성군 귀농학교 현장교육 ‘성황’

2025-06-07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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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농의 꿈, 장성에서 현실로”… 장성군 귀농학교 현장교육 ‘성황’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귀농‧귀촌인의 안정적 정착을 지원하는 장성군 귀농학교가 최근 실전형 현장교육을 진행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전남에서 살아보기' 사업현장인 용매골 한옥마을을 찾은 교육생들
'전남에서 살아보기' 사업현장인 용매골 한옥마을을 찾은 교육생들

참여 교육생들은 먼저 ‘전남에서 살아보기’ 사업지를 방문해 일정 기간 농촌에 머물며 농사일을 체험하고 지역민과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도시민이 귀농 전 현실적인 경험을 쌓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이어 ‘귀농체험둥지’ 현장도 찾았다. 이 사업은 귀농 희망자에게 임시 주거공간을 제공해 장기적인 정착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장성군은 현재 3개소를 운영 중이다.

박언정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현장교육이 귀농 생활을 현실적으로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귀농학교를 통해 지속적인 맞춤형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장성군 귀농학교는 예비 귀농인을 위한 마음가짐부터 영농 기초까지 폭넓은 교육을 제공하며, 귀농 인구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고 있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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