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넷방송 박준희 회장, 박효은 이사장께 감사패 전달

2025-06-09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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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세대 정체성 교육과 경제적 기여” 공로 인정

(사진/좌측)박준희 회장이  무궁화한글학교 박효은 이사장께 한민족감사패 전달” 후 기념 사진을 찰영하고 있다. / 사진제공=아이넷방송
(사진/좌측)박준희 회장이 무궁화한글학교 박효은 이사장께 한민족감사패 전달” 후 기념 사진을 찰영하고 있다. / 사진제공=아이넷방송

[전국=위키트리 최학봉 선임기자] 서울 서초구 아이넷빌딩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행사에서 박준희 아이넷방송그룹 회장은 박효은 회장에게 ‘한민족감사패’와 메달을 9일 수여했다.

박효은 회장은 미동남부한인연합회, 미동남부무역인협회, 세계한인무역협회(World-OKTA) 등에서 활동하며 해외 한인사회의 발전에 기여해 왔다. 특히, 미국 애틀랜타 한인회 활동 중 한국학교 설립 및 지역사회 봉사 활동을 통해 차세대 동포들의 정체성 교육과 문화 전승에 앞장선 점이 주목받았다.

박 회장은 1972년 미국으로 이주한 후 미 육군에 자원 입대, 한국과 일본에서 복무한 경력을 가지고 있으며, 1986년에는 건축자재 수출입 기업을 설립해 미국 내 16개 회사와의 독점 계약을 성사시켰다. 이를 바탕으로 한국과 중국에 건축자재를 수출하며 해외동포 기업인의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이날 시상은 아이넷방송그룹이 자체적으로 선정하여 매년 수여하는 ‘한민족감사패’의 일환으로 진행되었으며, 박효은 회장은 이민사회 내 차세대 교육과 경제적 기여라는 두 분야에서 의미 있는 활동을 펼쳐 수상자로 선정됐다.

박준희 회장은 시상사에서 “한인사회 내에서 묵묵히 역할을 해온 인물을 조명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외부 언론 초청 없이 내부 주최로 조용히 진행됐으며, 관련 수상 내역은 추후 아이넷방송그룹 채널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home 최학봉 기자 hb7070@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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