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 보안면, 과수 이상저온 자연재해 피해신고서 접수
2025-06-09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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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년 대비 3~5도 낮은 기온이 여러 차례 반복
전북특별자치도 부안군 보안면은 지난달 15일부터 지난 8일까지 관내 과수농가 14개 농가로부터 이상저온으로 인한 자연재해 피해신고서를 접수받았다.

이번 이상저온 현상이 평년 대비 3~5도 낮은 기온이 여러 차례 반복되어 과수의 개화와 열매 형성에 크게 영향을 끼쳐 수확량 감소와 품질 저하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이상저온에 따른 피해가 가장 심한 품목은 오디로 착과율이 50% 이상 떨어짐이 확인되었고 그 외 사과, 체리 등 기타 과수 농가에서도 착과율이 예년과 비교 시 30~40% 착과 불량률이 관찰된다.
이철기 보안면장은 “이상저온으로 인한 피해를 줄이기 위해 피해조사와 지원을 신속히 추진하여 관내 과수 농가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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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창우 기자
baekdu@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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