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제80회 구강보건의 날 기념행사
2025-06-09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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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치과의사회 주최

[대구=위키트리]전병수 기자=대구시는 9일 경북대학교 치과병원에서 대구시치과의사회와 제80회 구강보건의 날 기념행사를 열었다.
‘구강보건의 날’인 6월 9일은 영구치 어금니가 처음 나오는 나이인 6세의 ‘6’ 자와 어금니를 뜻하는 구치(臼齒)의 ‘구’를 수치화해 탄생됐으며, 지난 2015년 법정기념일로 지정됐다.
올해 행사는 ‘80년 함께한 구강건강, 100세 시대의 동반자’라는 통일된 슬로건으로 전국 각지에서 동시에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구강 건강증진 기여 유공자 표창 △대구시 거주 65세 이상 건치 어르신(8명) 선발 △글짓기 및 포스터 응모전 시상(59명) 등이 진행됐다.
대구시치과의사회는 지역 취약계층에 대한 무료 치과진료 및 구강 건강 증진을 위해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구시는 구강보건의 날 기념주간(6.9.~6.15.)을 맞아 지역 9개 구·군 보건소와 함께 다양한 체험행사를 마련하고, 온·오프라인 홍보를 통해 시민의 구강 건강 실천을 유도할 계획이다.
김태운 대구시 보건복지국장은 “이번 기념식을 통해 구강 보건에 대한 시민 인식이 한층 높아지고, 더 인원들이 구강 건강증진에 동참하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